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와 유족들은 14일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 사건 당시 미군 2사단장 등 미군 관계자 6명과 장갑차, 통신장비 제조회사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범대위측은 이를 위해 현지 변호사와 소송 절차를 협의하고, 자료 수집과 소송 비용 마련을 위한 준비에 착수하는 한편 국민 모금운동을 통해 소송에 필요한 비용을 모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상원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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