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의 장남이며 알 카에다 조직의 지도자인 사아드가 이란에서 목격됐다고 아랍어 일간지 아샤르크 알 아우사트가 13일 보도했다.사우디 자본으로 런던에서 발행돼 아랍 전지역에 배포되는 이 신문은 "그러나 빈 라덴은 이란에 머물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지난해 7월 사아드가 미국의 아프간 공격 이후 아버지로부터 알 카에다 지휘권을 넘겨받았다고 보도하면서 이는 빈 라덴이 미국의 공격으로 사망했거나 중상을 당했음을 증명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카이로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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