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골프 신동' 뤄스카이(羅士凱)군이 대만 열도를 흥분시키고 있다.대만 동북부 이란(宜蘭)현 궈화(國華) 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뤄군은 최근 미 시사 주간 타임에 타이거 우즈를 넘보는 아시아의 스포츠 천재로 소개됐다.
뤄군은 지난해 세계 아마추어 강자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6회 홍콩 오픈에서 12세의 나이로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는 언론에 의해 '리틀 타이거 우즈'로 불리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밀려드는 대만 유명 인사들의 동반 라운딩 요청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그는 18세에 정식 프로로 데뷔, 세계를 평정한다는 당찬 포부도 갖고 있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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