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의 차세대 기대주 박성환(오현고)과 서윤희(성심여고)가 2003년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본선에 진출했다.박성환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남자 단식 예선 토너먼트 3회전에서 홍콩의 위라타마에 2―1(15―17 15―3 15―2)로 역전승했다. 전영오픈 첫 출전에서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룬 박성환은 13일 열리는 본선 1회전에서 세계랭킹 1위 첸홍(중국)과 맞붙게 됐다. 서윤희는 여자단식 예선 3회전에서 일본의 소타를 2―0(11―2 11―4)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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