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휘발유값 사상최고 / 일부지역 ℓ당 1,410원… 경유값도 껑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휘발유값 사상최고 / 일부지역 ℓ당 1,410원… 경유값도 껑충

입력
2003.02.13 00:00
0 0

고유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휘발유를 비롯한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다.1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가 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와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무연휘발유의 전국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323.61원으로 1월말에 비해 21.11원 올랐다.

이는 종전 최고 가격인 2000년 9월의 1,306.92원보다 높은 것이다. 휘발유 ℓ당 연평균 가격은 97년 838.7원, 99년 1,191.9원, 2002년 1,269.1원 등이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서울 일부지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10원에 달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차량용 경유값도 ℓ당 785.93원으로 1월말에 비해 12.13원 상승했다. 실내 등유의 평균가격도 ℓ당 13.61원 오른 652.91원, 보일러 등유도 15.68원 상승한 656.25원에 판매돼 각각 2000년 11월의 종전 최고가 기록을 깼다.

/조철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