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지 미국 국토안보장관은 10일 "미국은 9·11 테러 참사 이후 최대의 테러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리지 장관은 이날 CBS, NBC 방송 등에 출연해 "신빙성 있는 정보를 총체적으로 종합·분석한 결과 미국을 겨냥한 제2의 테러 가능성이 지난 몇 주간 계속 커져 왔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경고했다.
미국은 최근 국내 테러 위협 수준을 5단계 중 상위 2번째 단계인 코드 오렌지로 격상한 바 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