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미국 abc방송 뉴욕 사무실에 흰색 분말이 든 봉투가 우편으로 배달돼 직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이 봉투에 담긴 가루는 2001년 말 발생한 탄저균 테러 때 사용된 것과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정확한 성분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사건은 톰 리지 미국 국토안보장관이 "미국은 9·11 테러 참사 이후 최대의 테러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 것과 거의 동시에 이루어졌다.
/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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