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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메모 / 무릎 후방십자인대 새 치료법 개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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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메모 / 무릎 후방십자인대 새 치료법 개발 外

입력
2003.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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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후방십자인대 새 치료법 개발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팀은 기존의 무릎 후방십장인대 수술법에 비해 흉터가 적고, 치료기간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을 개발했다. 이 수술법은 관절경을 이용, 상처 부위에 다른 사람의 아킬레스건을 이식하는 방법과 한 곳의 절개만으로 2개의 인대를 동시에 재건하는 방법 등 2가지로, 17명의 환자에게 이 수술법을 적용한 결과, 흉터가 적고 치료기간이 짧으면서도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고 의료진을 설명했다. (02)361―6240.

연성 목디스크 치료기구 개발

척추전문병원인 우리들병원 척추수술팀(이상호, 최원철)은 최근 목디시크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우리들 경추 내시경 레이저' 치료기구를 개발했다.

이상호 원장은 "새로 개발된 내시경 레이저 기구는 내시경과 레이저가 분리 작동되는 기존 시술 기구와 달리 한 몸체로 돼 있어 시술부위를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02)513―8161.

종근당, 고지혈증 치료제 출시

종근당은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로드'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종근당이 200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로바스타틴을 원료로 만든 심바스타틴 제제로 고지혈증과 관상동맥 질환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02)3149―7919.

뇌졸중, 진단-치료-재활 원스톱서비스

삼성서울병원은 뇌졸중 관련 5개 진료과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진단-치료-재활 등의 뇌졸중 치료를 원스톱 처리하는 '뇌졸중센터'를 개소했다. 뇌졸중센터는 33개 전용 병상과 5개 병상의 집중 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02)3410―3776.

서울대병원등 정신분열 임상환자 모집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고대구로병원 등에서는 올란자핀을 복용중인 정신분열병 환자를 대상으로 체중 조절 프로그램에 관한 임상 대상자를 모집한다. 임상시험자는 진료,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무료로 받게 된다. (02)760―2972.

한국얀센, 항진균 주사제 수입 허가

한국얀센은 전신성 항진균제 '스포라녹스 주사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수입 허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미국·유럽에서 암이나 백혈병 등으로 면역체계가 약해진 환자의 진균(곰팡이) 감염을 치료하는데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얀센은 이 주사제를 이르면 5월께 국내 시판할 예정이다. (02)2222―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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