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 상원의원이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대통령 후보감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퀴니피액대학이 7일 발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원이라고 밝힌 조사대상자 441명 가운데 42%가 그녀를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이 15%, 존 케리(상원)와 리처드 게파트(하원) 의원이 11%씩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힐러리 의원은 2004년 대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몇 차례 밝힌 바 있으나 최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출마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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