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미연방수사국(FBI)은 4일(이하 현지시간) 전격 체포한 재미동포 예정웅(58·미국명 존 예)씨가 1997년부터 3년 동안 북한 공작원으로 활동하면서 북한 공작금을 받아 미국내에서 비밀정보 수집활동을 해왔다고 6일 밝혔다. FBI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예씨가 팩시밀리, 이메일을 이용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북한 요원들과 접촉했으며, 2000년에도 체코와 오스트리아를 여행하면서 북한 인사들과 만났다고 주장했다. /LA미주본사=구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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