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김석수(金碩洙) 총리로부터 국정보고를 듣고 2월 임시국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대북 비밀지원 사건과 한나라당이 제출한 특검제 법안 처리, 고건(高建) 총리지명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등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회는 6,7일 한나라당 박희태(朴熺太) 대표권한대행과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들은 뒤 10∼12일 정치·통일·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 대한 일문일답식 대정부 질문을 벌인다.
/김기철기자 kim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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