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현대를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국민은행은 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3 우리금융그룹배 겨울리그서 재간둥이 가드 김지윤(16점 6어시스트)의 노련한 게임리딩과 용병 홀즈클로(21점 16리바운드 4가로채기)의 내외곽에 걸친 활약으로 샌포드가 분전한 현대를 97―68로 물리치고 2연승, 7승5패로 2위 삼성생명에 반경기차로 따라붙었다. 현대는 5연패에 빠지며 3승8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여동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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