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은 인터넷을 통해 환경신기술 개발자와 수요자를 연결시켜 주는 정보시스템(www.koetv.or.kr)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시스템 접속시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신기술 내용과 특징, 기술보유 업체와 입찰정보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시회나 세미나, 시장 동향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또 환경신기술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영문 홈페이지도 개설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환경신기술 정보시스템이 신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 기술 개발자와 수요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신기술 개발 보급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신기술 지정제도는 평가전문기관인 환경관리공단이 우수기술을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로, 현재 수질 대기 폐기물 처리 분야 등 총 58개 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돼 있다.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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