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제1의 도시 라고스 중심가에서 2일 오전 강력한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한 50명 이상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상가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라고스 아일랜드' 구역에서 발생한 이날 폭발로 4층짜리 두 개의 아파트 건물 블럭이 완전히 파괴되고 은행건물 외벽과 주변 건물들도 심하게 손상됐다. 사고 원인으로는 폭탄에 의한 폭발이라는 주장에 더해 가스 유출이나 발전기 폭발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라고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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