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는 오는 14일 취임에 앞서 TV를 통해 또 한차례 '국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노 당선자의 2차 TV토론은 매주 목요일 방영되는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대통령직 인수위는 지난 18일 첫 TV토론에서 새 정부의 정책방향 및 비전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 내용면에서는 호평을 받았으나 대선 당시의 토론회와는 달리 질문과 답변에 시간제약이 없어 시청자들이 긴장감과 집중력을 갖지 못했다는 지적에 따라 진행방식을 일부 바꾸는 것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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