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가게'는 지난달 24일까지 열린 '제1회 명사 기증품전'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가 쓰던 대나무 필통(사진)이 100만원에 팔렸다고 2일 밝혔다.겉에 십장생이 그려진 높이 25㎝의 밤색 원통형 필통은 노 당선자가 선물로 받아 사용하다 97년 참여연대 기금 마련 '명사 소장품전'에 내놓았던 것으로, 당시 50만원에 구입했던 김영태 역사문제연구소장이 50만원에 다시 기증한 것이다.
/강철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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