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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억류 북송 일본인妻 44년만에 일본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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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억류 북송 일본인妻 44년만에 일본 입국

입력
2003.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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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공안 당국에 억류됐던 탈북 북송 일본인 처(64)가 29일 44년 만에 일본에 돌아왔다.일본 외무성 관계자와 함께 중국 항공기편으로 선양(瀋陽)을 출발, 간사이(關西)공항에 도착한 이 여성은 1959년 조총련 북송사업 때 재일 조선인 남편을 따라 북한에 건너간 '북송 일본인 처'이다. 일본 정부는 그 동안 중국 당국과 물밑에서 신병 인도 협상을 해왔다.

/도쿄=신윤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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