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원장 윤미용)은 설날 특별공연으로 '소리로 전하는 덕담(德談)'을 준비한다. 2월 1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예악당. 조선시대 선조들의 삶을 묘사한 '농가월령가' 중 계절별로 한 부분씩 뽑아 단가, 가야금 병창, 민요, 시조로 구성했다. 아울러 생기를 발하는 봄을 상징하는 사물놀이 '고사덕담'과 무용 '박접무', 여유로운 여름의 풍류 '한량무', 기쁨이 풍성한 가을의 '태평가'와 '흥춤', 건강한 겨울을 기원하는 정악합주 '수제천'이 함께 연주된다. (02)58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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