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과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한국발명진흥회 서울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 시상식이 28일 김광림(金光琳) 특허청장, 신상석(申相碩) 한국일보 사장과 기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렸다. 김 청장은 "21세기 지식산업사회에서는 특허가 사업으로 이어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허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기술매매시장과 사업화 펀드 조성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은 전세계 오토바이 헬멧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주)HJC(구 홍진크라운)이 수상했다. 또 LG전선(주)의 광섬유 등 6개 제품이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주)삼양사의 텍스타일 지오그리드와 한국타피컴퓨터(주) 등 12개 제품이 특허청장상과 한국일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주)롤캅닷컴 등 12개 제품이 한국발명진흥회장상 및 서울경제사장상을 받았다.
/대전=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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