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아이를 둔 싱가포르의 40대 주부가 한달에 2번씩, 두달 동안 무려 4번의 홀인원을 작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이름이 크리스틴 컹인 이 주부는 지난해 10월5일과 20일 타나 메라CC에서 남편과 함께 골프를 치던중 각각 한차례씩 홀인원을 한데 이어 12월7일과 27일에도 같은 골프장에서 홀인원에 성공했다.
핸드캡이 22로 일주일에 두 차례씩 공무원인 남편과 골프를 하는 컹은 "내 자신도 믿을 수 없다. 특히 처음 두 번의 홀인원은 같은 공으로 작성했다"고 말했다.
골프장측은 컹에게 홀인원 기록증서와 함께 4차례 홀인원에 따른 상금으로 미화 1,160달러(1회당 미화 290달러)를 지급했다고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가 전했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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