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 육군 화랑부대 보수대대에 근무하고 있는 이안빈(23) 일병이 대한매일 신문사가 개최한 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 시조작가로 등단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일병은 입대전인 지난해 1월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재학 당시부터 써 놓았던 10편의 작품을 응모해 이중 '산에 들다' 작품이 당선됐다.
고등학교 2학년 때인 1998년 시에 흥미를 느껴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한 이 일병은 99년 '시와 창작'에서 실시한 작품공모에서 시 부문에 당선, 등단해 이번 시조부문 당선으로 시인이자 시조작가로 활동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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