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과 현대건설이 나란히 2차 리그에 진출했다.현대캐피탈은 2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계속된 2003 삼성화재 애니카 배구 슈퍼리그 남자실업부 경기에서 플레잉 코치 강성형(15점)의 분전으로 상무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3승2패를 기록, 삼성화재(5승)와 대한항공(3승2패)에 이어 3위로 4강이 겨루는 2차리그에 합류했다.
현대에 패한 상무는 한전과 똑같이 2승3패를 기록했으나 세트득실률에서 앞서 4위로 4강행 막차를 탔다. 여자부의 현대건설도 2진급을 기용하는 여유속에 흥국생명을 3―0으로 꺾고 2차리그 직행을 확정했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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