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3부(주심 변재승·邊在承 대법관)는 한나라당이 제기한 대선 당선무효 소송과 관련, 27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35개 지법·지원별로 전체 개표구 244개 가운데 80곳(투표지 1,104만9,311장)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법원은 가급적 당일 재검표를 완료한 뒤 늦어도 28일에는 재검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8면대법원은 재검표에서 당락에 영향을 미칠 만한 오류가 발견될 경우 나머지 164개 개표구에 대해서도 재검표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태규기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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