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우수기계공업 등 2개 업체가 코스닥 등록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27일부터 실시한다.하츠 1988년에 설립된 레인지후드 제작업체. 국내 레인지후드 시장의 45%를 점유하고 있다. 기관투자자 배정물량의 83%는 등록 후 1개월 이상 의무보유로 묶여 있어 등록초기 물량부담이 적은 편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435억원과 56억5,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이 공모 후 35.20%에 이를 전망이다.
우수기계공업 95년에 설립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브래킷, 미션 등 자동차 엔진용 부품을 만들어 현대자동차, 대우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다. 브래킷은 현대자동차 수요의 85%를 공급하고 있으며 일부 기어류 부품은 현대자동차 전차종에 걸쳐 100% 독점 공급한다. 최대주주 등 9명의 보유지분이 공모후 55.39%에 이른다.
/최연진기자 wolfpac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