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달동네' 54곳에 대해 새로 정비를 시작하는 등 전국 277개 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된다.건설교통부는 올해 국고 1,500억원 등 모두 3,046억원을 투입해 서울 24곳, 부산 39곳, 대구 7곳, 인천 8곳, 광주 26곳, 대전 15곳, 경기 14곳, 전남 46곳, 경남 23곳 등 전국 277개 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올해 새로 사업에 착수하는 곳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1지구와 부산 영도구 청학5지구 및 남구 우암4지구, 인천 동구 수문통지구, 경기 파주군 금촌새말지구 등 54곳이다.
사업비는 이 지역들의 도로와 상·하수도, 주차장을 포함한 기반시설 확충 등에 사용되며 주택 신축 및 개·보수시에는 국민주택기금이 장기저리로 융자된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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