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는 합리적 가격에 실속 있는 선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강세를 띄는 아이템이 상품권. 특히 오랜 전통의 제화 상품권은 불경기 속에서도 전년대비 25% 내외 매출상승을 기록 중이다. 금강, 에스콰이어, 엘칸토 등 제화 3사는 통신판매, 상품권 단체주문 버스투어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설 대목 판촉전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금강제화는 노인을 위한 기능성 신발부터 레저·골프화까지 다양한 신발을 갖췄다. 또한 골프웨어, 신사복, 캐주얼 의류 및 핸드백, 소품도 구입이 가능하다. 통신판매서비스(1588-8877)를 이용하면 전국 어느 곳에서도 주문 할 수 있다.
에스콰이아 역시 구두부터 남녀정장, 캐주얼, 패션 소품 등 다양한 선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에스콰이어 사이트(www.esquire.co.kr)를 통해 온라인 구매할 경우 운송비 추가부담 없이 전국 어느 곳에도 배달받을 수 있다.
정전기·세균 방지 구두 등 기능성 제화로 인기를 얻고 있는 엘칸토는 버스를 대절해 전국을 돌며 상품권 단체주문 상담을 벌이는 등 공격적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쇼핑몰(www.elcanto.co.kr)을 이용하면 안방주문도 가능하다.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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