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 문제의 유엔 안보리 회부를 결정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특별이사회가 당초 예상보다 1주일 가량 늦춰질 전망이다.정부 고위당국자는 23일 "미국 등은 24일께 IAEA 이사회를 열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러시아가 좀더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자고 반대해 이사회가 미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IAEA는 러시아가 동의할 경우 31일께 특별이사회를 소집, 북한 핵 문제의 안보리 보고를 결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동준기자 d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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