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이 30% 이상 급증, 중국제품 시장점유율이 사상 처음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산업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02년 중국산 제품의 수입규모는 168억5,000만달러로 2001년보다 30.2% 증가, 전체 수입 중 중국 비중이 11.4%로 일본(19.6%)과 미국(15.1%)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중국제품의 수입비중은 99년 7.4%에서 2000년 8.0%, 2001년 9.4%로 높아져 왔는데 지난해 처음 10%대를 넘어섰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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