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21일 지난해 3·4분기 노동생산성이 2001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9% 증가, 2001년 4·4분기 이후 4분기 연속으로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업종별로는 경공업(7.5%)과 중화학공업(11.7%)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코크스·석유정제(-2.7%), 기타 운송장비(-24.5%) 등 3개 업종을 제외한 19개 업종에서 노동생산성이 증가했다.
그러나 노동비용을 산출량으로 나눈 단위 노동비용은 노동생산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임금이 14.9%나 늘어난데 영향받아 2.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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