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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단신

입력
2003.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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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15회 미추홀 청소년음악회 '차이코프스키가 보내는 겨울편지' 28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장윤성이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바이올린 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1번' 등을 연주한다. 피아노에 이진상, 바이올린에 이지혜가 협연. (02)391―2822∼5

대전시립교향악단 2003 신년음악회 24일 오후 7시30분 대전 엑스포아트홀. 본 윌리암스의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 프랑크의 '교향곡 라단조'를 함신익의 지휘로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김영호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협연한다. 해설에 문옥배. (042)488―3616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26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호네거의 '교향곡 5번' 바르톡의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을 스위스 출신인 다니엘 슈바이처가 지휘하고, 첼리스트 홍지영이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풍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협연한다. (02)6002―6290

서울시교향악단 2003 신년음악회 24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신예 지휘자 성기선이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등을 지휘하고, 젊은 첼로 유망주 데이비드 코헨(사진)이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를 협연한다. (02) 399―1630

에릭 셤스키 비올라 리사이틀 24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셤스키의 내한공연. 비외탕, 슈만, 브람스, 레거 등의 비올라 작품 연주. (02)6303―1919

연극

가족 인형극 '별지기' 2월 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컨벤션 센터. '프렛즐'이라는 인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형들이 청중을 모험의 세계로 이끈다. 우연히 떨어진 별 하나를 제자리에 돌려놓기는 과정을 아기자기하게 그렸다. (02)333―4578

컬처로드 2003 29일부터 2월 16일까지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해외로 진출하는 신진 극단들의 무대. Art-3 Theater의 '생 生 life', 배우집단 춤추는 난쟁이의 '웅녀 이야기' 공연창작집단 뛰다의 '또채비 놀음놀이' 등 3부작으로 구성된다. (02)325―8150

시집가는 날 24∼26일 남원의 춘향문화예술회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댁 경사'를 가무악극으로 재구성했다. 연출에 오진욱. 남원시립국악단 출연. (063)620―6538

금의환향 28일부터 2월 2일까지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극단 실험극장의 작품으로 설날을 배경으로 잃어버린 가족애와 고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가족연극. 연출 김순영. (02)766―2124

국립 모스크바 중앙 인형극장 내한공연 '호두까기 인형' 26일부터 2월 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사용한 동명의 발레를 인형극화했다. 72년 전통의 모스크바 중앙 인형극장이 만든 가족을 위한 인형극. (02)762―0810

고딩은 아름답다 3월 2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 탭댄스와 함께하는 청소년 연극.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극단 신화 작품. (02)923―2131

뮤지컬

대륙의 여인 守天(수천) 23∼26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가극단 금강의 창단 10주년 공연으로 고구려 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동몽골 초원에서 천오백년을 이어온 장하독과 수천의 이야기를 그렸다. 희곡 신동호, 연출 김정환, 음악감독 윤민석, 작곡 안치환 등 386세대가 모여서 만든 작품. (02)501―4105

창작뮤지컬 '토토' 3월 2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사랑티켓 참가작). 극단 동숭아트센터의 어린이 뮤지컬로 주인공 '토토'가 우주를 배경으로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던진다. 공연관람 후 무대를 둘러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투어도 있다. 연출 정태영 (02)766―3390

어린이 뮤지컬 '그리스 로마신화' 3월 1일까지 롯데월드 SBS 테마스튜디오.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를 중심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다. 뮤지컬 컴퍼니 DN A 작품. (02)411―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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