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온라인으로 미국 스탠퍼드 공과대학의 석사과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3월 본격 운영된다.서울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스탠퍼드 공과대학과 원격교육프로그램 도입관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삼성동 옛 강남구청 건물에 강남원격교육원을 3월 개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교육원격교육원에서는 강남지역을 비롯한 국내 기업과 벤처기업, 연구소 기술자와 최고경영자, 주민, 직장인 등 누구나 신이론과 기술을 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32∼45학점을 이수해 정식 석사학위를 받는 석사과정과 학위를 받지 않고 18학점을 취득하는 학점인정과정, 각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배우는 청강과정, 산업체 인력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등 4개 과정으로 구분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elc.gangnam.go.kr)나 구청 정책기획과(2104-1072∼80)로 문의하면 된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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