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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달 5일 올 1차 동시분양 물량적어도 지역은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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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달 5일 올 1차 동시분양 물량적어도 지역은 "알토란"

입력
2003.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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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서울 지역 아파트 동시분양이 다음달 5일 청약을 받는다. 서울 1차 동시분양은 4개 단지, 205가구로 1년6개월만에 최저 물량이다. 당초 이번 동시분양에는 10개 단지, 1,2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부동산 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대다수 참가업체들이 3월 이후로 분양을 연기했다. 그러나 1차 분양물량 대부분이 강남, 동작, 강동권의 아파트여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내집마련정보사 강현구 팀장은 "주택시장이 조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으므로 분양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청약하는 것이 좋다"며 "높은 경쟁률로 인해 당첨기회를 놓쳐온 실수요자는 중소평형 아파트를 노려볼 만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남현동 우림건설

사당초등학교 옆 칠성연립과 화성연립(남현동 498번지)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74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1∼42평형 5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지역은 관악산 자락이기 때문에 주변 경관이 뛰어나며 사당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 교통면에서는 남부순환도로가 단지 위쪽 300m 지점에, 동작대로가 동쪽 300m 지점에 위치, 도심 내외곽으로 진입이 용이하다. 지하철은 2호선과 4호선 환승역인 사당역이 도보 거리에 있다. 평당 분양가는 900만원대이다.

■성내동 우림건설

성내동 382의 20, 23번지 일대 동심연립과 대림연립을 헐고 24∼55평형 69가구 중 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으며 천호대로, 잠실대교, 올림픽대교를 10분내에 진입할 수 있다. 킴스클럽, 강동성심병원, 동주병원, 강동구청, 보건소, 올림픽공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성리초등학교, 성내초등학교, 성내중학교, 영파여중·고 등을 도보로 오갈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900만원대로 잠정 결정됐다.

■반포동 대성산업

반포동 48의 2번지 일대 반포미도아파트 옆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36∼46평형 47가구 전체가 모두 일반분양된다. 반포미도, 삼호가든, 삼풍아파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주변에 밀집,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다. 주변 주요기관으로는 강남성모병원, 법원,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고 지하철 2호선과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반포로, 우면로, 사평로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노량진본동 한신공영

노량진본동 467번지 일대 2-3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 총 381가구 중 21A평형 7가구, 21B평형 9가구, 30평형 24가구, 41평형 35가구 등 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변에는 신동아, 상도대림, 우성아파트 등의 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재개발구역 아파트인 삼성래미안, 경동아파트가 공사중이다. 교통은 노량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다. 그러나 국철인 노량진역은 도보로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하다. 본동초등학교와 영본초등학교, 동양중학교 등을 도보 통학할 수 있다.

/김태훈기자 onewa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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