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26·PSV아인트호벤)가 16일 새벽 터키 안탈리아 전지훈련 중 참가하고 있는 2003 EFES 필산컵 유럽 6개팀 초청대회 페네르바체(터키)와의 A조 2차전서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다시 한번 합격점을 받았다.팀 훈련 합류 4일만인 13일 베르더 브레멘(독일)과의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1어시스트를 기록한 이영표는 2차전에서도 왼쪽 측면 수비수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이영표는 밀착마크로 수비에 치중하며 간간히 날카로운 오버래핑에 이은 측면 센터링으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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