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尹奉吉) 의사의 동생이자 애국지사인 윤남의(尹南儀, 본명 윤영석) 옹이 15일 새벽 서울보훈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윤 옹은 윤 의사가 1929년 조직한 월진회에 가입해 농촌개혁운동을 벌이다 1930년 윤 의사가 중국으로 망명하자 이 단체를 이끌었으며, 그 공로로 96년 건국포장을 수여받았다. 유족은 윤 택(尹 澤·사업)씨 등 3남. 빈소는 강남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장지 대전 국립현충원 애국지사묘역. (02)59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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