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양주간 경쟁력의 핵심은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주류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국내 슈퍼 프리미엄급(SP급) 위스키 중 최저가(500쭬·2만9,480원)로 출시된 두산의 '피어스클럽 18년'이 가격 경쟁력에 힘입어 12월말까지 3개월간 8,471상자(500쭬·18병 기준)가 팔려 전체 시장의 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지난해 9월초 나온 하이스코트의 '랜슬럿 17년'은 연말까지 4개월간 판매량이 4,830상자(월 1,208상자)에 머물렀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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