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식이 1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하와이 호놀룰루 힐튼호텔에서 열렸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창원(金昌源) 이민 100주년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로널드 문(한국명 문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 이오영 미주지역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등 미주 지역의 한인들과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 한명숙(韓明淑) 여성부 장관, 권병현(權丙鉉)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양성철(梁性喆) 주미대사 등 국내 인사, 그리고 린다 링글 하와이 주지사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13일을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일로 선포했다.
/하와이=김기철기자 kimin@hk.co.kr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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