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신경정신과 윤탁(尹鐸·36) 전임의와 신경과 주건(朱鍵·31) 전임의가 각각 최고 권위의 국제학회에서 시상하는 '젊은 연구자상' 2003년 수상자로 선정됐다.국내 신경정신과 전문의로는 처음으로 국제정신분열병학회(ICOSR)에서 주는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뽑힌 윤 전임의는 'LORETA 영상을 이용한 정신분열병 환자에서의 임상 증상과 P300사건 관련 전의의 관련성 연구'논문으로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3월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 국제정신분열병학회에서 열린다.
주 전임의는 뇌졸중 분야에서 최고 권위인 미국뇌졸중학회(ASA)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논문은 '혈관신생인자와 인간신경줄기세포의 복합이식을 통한 뇌졸중 치료에의 이용기술 개발' 등 2편. 시상식은 2월 13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미국뇌졸중학회에서 열린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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