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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정운찬·홍석현씨 "자랑스러운 경기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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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정운찬·홍석현씨 "자랑스러운 경기인" 선정

입력
2003.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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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 총동창회(회장 오명 아주대 총장)는 13일 고건(高建·왼쪽) 전 서울시장, 정운찬(鄭雲燦·가운데) 서울대총장, 홍석현(洪錫炫·오른쪽) 중앙일보 회장을 '2002 자랑스러운 경기인'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될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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