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석유장관들은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베네수엘라 유전 파업사태로 공급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원유 증산에 합의했다고 AFP통신이 12일 보도했다.오베이드 빈 사이프 알-나세리 아랍 에미리트연합(UAE) 석유장관은 회의 직후 회원국들이 원유가격을 목표치인 22~28달러로 끌어내리려면 산유량을 지금보다 4~7%가량 늘려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빈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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