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정책을 알리고 한국경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미국에 '경제 특사'를 파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12일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금융기관과 미국 재계, 금융계를 상대로 한국의 경제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경제특사를 파견할 필요가 있다"며 "노 당선자와 정부가 협의해 파견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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