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3일째 하락하며 연중최저치를 경신했다.9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8.22포인트 떨어진 643.50으로 출발했으나, 장 막판 옵션 만기일을 맞아 쏟아진 프로그램 매물로 21.32포인트(3.27%) 급락한 630.4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0.10포인트(0.21%) 떨어진 48.06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원·달러 환율도 이라크전 가능성 고조와 미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회의감으로 전날보다 8.40원 떨어진 1,178.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7월25일(1,170.9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고재학기자 goindol@hk.co.kr
남대희기자 dhn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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