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어 보이지난 여름 개봉한 휴 그랜트 주연의 코미디 소품. 유한남 윌이 결혼 부담이 없는 여자를 만나기 위해 가입한 '혼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모임'에서 열 두 살짜리 왕따 소년 마커스와 그의 엄마(토니 콜레트)를 만난다. 감독 폴과 크리스 웨이츠 형제. 원제 'About a Boy'. (3일)
★굳세어라 금순아
배두나의 열연이 돋보인 코미디. 국가대표 배구 선수로 활약하다 부상을 입고 팬이었던 남편(김태우)과 결혼한 초보 주부 금순이 어느날 약 탄 술을 먹고 쓰러져 술집에 잡힌 남편을 찾으려 6개월 된 딸을 업고 유흥가로 간다. 감독 현남섭. 12세. (7일)
로빈 윌리암스의 스무치 죽이기
배우 겸 감독인 대니 드 비토가 연출하고 로빈 윌리암스가 악역으로 변신, 에드워드 노튼과 공연한 블랙 코미디. 어린이 TV쇼 진행자인 루돌프는 출연자의 부모로부터 뇌물을 받다 방송에서 쫓겨난다. 원제 'Death to Smoochy'. 12세. (6일)
산드라 블럭의 행복한 비밀
모녀 사이를 그린 드라마. 산드라 불럭, 애쉴리 주드, 엘렌 번스틴 주연. 극작가 시다는 신문의 소개기사 때문에 괴팍한 성격의 엄마 비비와 쌓였던 갈등이 폭발한다. '델마와 루이스'를 대본을 쓴 칼리 코리의 감독 데뷔작. 원제 'Divine Secrets of the Ya-Ya Sisterhood'. 12세. (6일)
★은 한국일보 문화부 추천작. 괄호 안은 출시예정일.
/김지영기자 koshaq@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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