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유인태(柳寅泰) 전 의원은 '국민통합추진위원회(통추·1995) 와 '꼬마 민주당'(1990) 등에서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와 고락을 같이 했다. 민청학련 사건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재야 출신으로 이번 대선 때는 노 후보의 정무특보를 맡아 후보단일화에 기여했다.1992년 14대 총선 때 서울 도봉 갑에서 당선돼 원내에 처음 진입했으나 95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정계에 복귀, 국민회의를 창당할 때 따라가지 않고 통추에 참여했다. 잠시 한나라당에 몸담은 인연이 있으며, 지난 해 8·8 재보선 때 서울 종로구에서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원칙을 지키면서도 소탈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혜경(李惠璟 ·50)씨와 2남.
충북 제천·55세 경기고, 서울대 사회학과 14대 의원 민주당 정치연수원장 국민회의 당무위원 민주당 종로지구당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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