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6일 올해를 '한인의 미국이민 100주년 기념의 해'로 지정, 선포했다.김 대통령은 선포문에서 "1903년 1월13일 102명의 선조들이 처음으로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이후 재미 동포들은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미국 속에 한국을 심어왔다" 면서 "앞으로도 미국사회에서 존경 받는 모범시민으로 계속 성장·발전하기 바란다" 고 밝혔다.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13일 호놀룰루에서 공식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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