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역전승 "우승 ―1"한라가 동원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2승을 챙겨 우승을 눈앞에 뒀다. 한라는 5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02강원도컵 아이스하키리그 챔피언 결정 3차전에서 심의식의 동점 및 역전골에 힘입어 동원을 4-3으로 꺾었다. 한라는 1승만 더 올리면 대망의 우승컵을 차지한다. 한라와 동원의 챔피언 결정 3차전은 6일 오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김동수 1억에 현대 입단
현대 유니콘스는 지난 시즌 SK에서 뛰었던 포수 김동수(35)와 연봉 1억원에 입단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한양대를 졸업하고 1990년 LG에 입단, 10시즌 동안 여섯 차례나 포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김동수는 2000시즌 삼성, 지난 시즌 다시 SK로 이적했으나 11월 방출됐다. 김동수는 지난 해 95경기에서 11홈런 32타점에 타율 2할4푼3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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