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5일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 대한 연구개발(R&D) 평가제도를 대폭 강화, 연구실적이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연구기관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을 중단하는 삼진아웃제식 운영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인수위 핵심관계자는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R&D 프로젝트의 연구실적을 정밀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연구기관이나 연구자별로 평가자료를 축적, 정부의 R&D 지원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성규기자 veg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