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이틀째 급등했다.3일 거래소 종합주가지수는 단기 급락에 따른 가격 메리트가 부각된 데다 미국이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돼 25.93포인트(4.08%) 급등한 661.1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5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개인도 개장일(2,103억원)에 이어 900억원 가량의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미 나스닥지수(3.69%)의 강한 상승세가 호재로 작용, 1.74포인트(3.73%) 오른 48.34로 장을 마쳤다.
/고재학기자 goindo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