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교 국어교사와 사서교사로 구성된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이 이번 겨울방학동안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책 33권을 추천했다.역사ㆍ문화분야에서는 임중혁의 ‘스무날 동안의 황토기행 1,2’와 고운기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삼국유사1,2’ 등을, 과학분야에서는 제임스웸버그의 ‘벌레도 재채기할까’와 이은희의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등을, 문학분야에서는 정민의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와신병주 등이 쓴 ‘고전 소설 속 역사 여행’ 등을 각각 추천했다.
이청준의 ‘선생님의 밥그릇’ 김정희의 ‘국화’ 린다 수 박의 ‘사금파리 한조각 1, 2’등 소설도 읽어볼만한 책에 선정됐다. 조 사코의 ‘팔레스타인’ 등 만화도 포함됐다. 모임의 홈페이지(www.readread.co.kr)에 들어가면 자세한 목록을 만날 수 있다.
모임은 회원들의 1차 추천을 받고 학생들에게 직접 책을 읽힌 뒤 목록을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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