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쇼핑몰 업계는 올 1·4분기 경기가 지난해부터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3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800개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매출전망 BSI는 125.2, 경상이익전망 BSI는 116.8로 경기호전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난해 1분기 매출전망 BSI가 149.6, 2분기 159.1, 3분기 146.6, 4분기 156.9이었던 데 비하면 최근 1년 사이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경상이익전망 BSI도 지난해 1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김상철기자 sc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