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컴퓨터 게임에 대해 영화처럼 연령별 등급제가 도입된다.영국 옵서버지는 30일 유럽 최고의 훌리건 그룹을 만드는 전략게임인 '훌리건'과 무차별적인 액션 경기 게임의 대명사 '카마게돈'같은 폭력적인 게임에 대한 불만이 잇따라 유럽에서 판매하는 모든 컴퓨터 게임에 대해 내년 4월부터 등급제가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유럽 인터액티브 소프트웨어 연맹(ISFE)이 주관할 등급제는 섹스나 폭력이 없는 게임에 대해서는 '3세 이상'으로 정하고 섹스나 폭력 정도에 따라 '7세 이상', '12세 이상', '16세 이상', '18세 이상'으로 표기한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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